▲ 한진희 무자식 상팔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배우 한진희가 '무자식 상팔자'에 깜짝 출연한다.
한진희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 오윤아의 아버지로 깜짝 등장한다.
극중 한진희는 오윤아의 아버지로 등장, 예비 사위 하석진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딸의 결혼식 진행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 별거 중이었던 아내 김보연과 오랜 만에 만나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촬영에서 한진희는 이미 친분이 있는 여러 출연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지친 기색 없이 장시간 촬영을 이어갔다.
한진희는 "좋아하는 작가와 감독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 작품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직접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36회 분에서는 희재(유동근 분)가 한사코 갓난아이를 데리고 독립하겠다고 주장하는 딸 소영(엄지원)과 진지한 독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단칼에 가족들을 자르고 나가려는 소영에게 서운한 마음이 담긴 따끔한 일침으로 딸의 고집을 꺾어냈던 것.
한편,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37회는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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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진희 무자식 상팔자 ⓒ 삼화 네트웍스]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