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겨울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은 시청률 14.4%(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3%)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치열한 수목극 삼파전서 굳건히 1위를 지키게 됐다.
경쟁작인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도 시청률 상승을 보인 가운데 두 드라마는 각각 9.9%,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 3위의 격차는 0.4%P에 불가해 언제든 엎치락 뒤치락 할 수 있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속임수로 오영(송혜교)이 자살하는 것을 막았다.
오영이 몸을 웅크린 사이 오수는 독약을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약재를 빼내 오영에게 다시 건넸다. 하지만 오영은 약재가 비워졌음을 눈치 챘고, 바닥에 앉아 쏟아진 약재를 주워 담은 후 오수의 품에 안겨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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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