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채용 공고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호감 채용 공고 1위로 '근무조건이 명시되지 않은 공고'가 꼽혔다.
또한 채용 공고가 기업 이미지와 입사 지원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전문회사 인크루트가 최근 신입구직자 515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고가 기업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4%가 ‘그렇다’고 답했다.
채용공고를 보고 그 기업에 비호감을 갖게 된 경험이 있다는 이들도 89.1%로 상당했다.
응답자들이 밝힌 비호감 채용 공고 1위는 33.6%로 '급여, 복리후생 등 근무조건이 명시되지 않은 공고'였다. 이어 '회사소개 등 기본정보가 없는 공고(21.8%)', '업무설명이 정확하지 않은 공고(21.6%)' 순으로 정보 부족에 따른 불만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대로 채용공고로 기업에 호감을 갖게 된 경우가 있었다는 이들이 89.5%나 됐다.
이들이 가장 호감을 갖게 된 공고는 '급여, 복리후생 등 근무조건이 상세하게 기재된 공고(57.3%)'였다. 이어 '명확한 업무 설명(22.3%)', '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12.4%)', '깔끔한 디자인(5.4%)' 등이 뒤를 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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