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자전거 사고로 수술…뮤지컬 '삼총사' 측 "일정 변경 미정"

▲ 신성우 자전거 수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의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뮤지컬 '삼총사' 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에야 수술 소식을 알게 됐다. 신성우씨가 출연하는 공연 일정이 변경될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신성우는 당장 오는 9일 주말 공연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공연에 출연 하는 것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성우 소속사 펜타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성우가 오늘 새벽 자택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차량을 피하려다 가로등에 부딪혀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주, 김법래 등과 함께 아토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신성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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