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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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촬영 현장 사진 공개…극 분위기와 완전 반대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3.03.07 14:56 / 기사수정 2013.03.07 14: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화기애애한 ‘야왕’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7일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사 측은 권상우, 수애와 백학그룹 식구들이 식탁에 앉아 파안대소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이 장면의 촬영은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이덕화)의 자택에서 하류(권상우 분) 다해(수애) 도훈(정윤호) 도경(김성령) 지미(차화연) 등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로 주요 배역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어떤 재미있는 농담을 주고 받았는지 해당 사진속 차화연은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웃음을 터뜨렸고, 수애는 폭소를 참지 못해 아예 정윤호의 어깨에 쓰러져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또 이날 녹화에서 이덕화는 “오늘 모처럼 다 모여서 분위기 좋네. 근데 왜 콩가루 집안이라고 난리야?”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가 터졌다.

극 중에선 ‘살벌한’ 집안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는 이덕화와 권상우의 재치로 항상 웃음꽃이 피어 ‘달콤한’ 가족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출연 배우들 가운데 최고참 선배인 이덕화는 좌장다운 리더십과 유머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단란한’ 가족모임은 앞으로 없을 예정이다. 분노한 백회장이 다해에게 이혼을 종용했고 도훈마저 그녀를 멀리 보냄에 따라 앞으로 다해와 백학식구들과의 본격적인 대결구도가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 '야왕' 17회는 오는 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베르디 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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