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룡,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송승헌 왼팔

▲ 조재룡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재룡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캐스팅됐다.

조재룡은 극중 한태상(송승헌 분)의 왼팔 윤동구 역을 맡았다. 오른팔 이창희(김성오)와 트리오를 이루게 된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조재룡은 연극계에서 탄탄내공을 쌓으며 영화 '1번가의 기적'을 기점으로 '위도', '풍산개', '부러진 화살' 등 많은 영화의 조, 단역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영화 '피에타'에서는 계송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으로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7급공무원'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7급공무원 조재룡 ⓒ 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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