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겨울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드라마 '그 겨울'은 시청률 13.3%(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9%)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치열한 수목극 삼파전서 굳건히 1위를 지키게 됐다.
경쟁작인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는 각각 9.2%,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 3위의 격차는 0.2%P에 불가했다.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잠자리에 누운 오영(송혜교)에게 책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수는 어느새 잠이 들어 버린 오영을 바라봤고, 키스하기 위해 오영의 입술에 점점 다가갔지만 입술이 닿기 직전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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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