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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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즐라탄 없어도 발렌시아 제치고 8강 진출

기사입력 2013.03.07 06:4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지고도 발렌시아를 따돌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 2-1로 이겼던 PSG는 합계 3-2(1승1무)로 발렌시아를 제치고 8강에 올랐다.

1차전 종료 직전 이브라히모비치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해 2차전에 결장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PSG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발렌시아의 맹공에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살바토레 시리구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을 이어갔다.

후반에도 상대의 계속된 맹공에 힘을 못쓰던 PSG는 후반 10분 조나스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해 위기에 놓였으나 10분 뒤 역습을 통해 에세키엘 라베치가 동점골을 넣어 원점으로 돌렸다.

라베치의 동점골로 발렌시아는 2골이 필요하게 되면서 다급해졌고 오히려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반면 PSG는 마마두 사코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가 1-1로 경기를 마치며 8강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PSG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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