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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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정만식, 능청·정색·애교 매력 뽐내 '예능감 폭발'

기사입력 2013.03.06 16:26 / 기사수정 2013.03.06 16: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만식이 능청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예능감을 맘껏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정만식과 박지영, 강혜정, 홍석천,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해 ‘살면서 도움이 되는 가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 대결을 펼쳤다.

토크에 앞서 영화 ‘7번방의 선물’ 스태프들이 정만식의 ‘가식 정도’에 대한 제보를 전했다. 배우 류승룡이 “(정만식은)여자친구에게 극존칭을 쓴다”고 폭로하자, 정만식은 “진짜로 그분(여자친구)을 존경한다”면서 “싸울 때도 존댓말로 말한다”고 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정태는 “평소 머리숱에 연연치 않은 걸로 쿨한 척 한다”고 제보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만식은 “(없는 머리숱덕분에)늙어보여서 캐스팅된다”면서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 정만식은 영혼 없는 가식이 생활화 됐던 군대 시절과 돈 없던 시절 선배들에게 술을 얻어먹기 위해 떨었던 가식, CF찍는 동료들 부러워도 안 부러운 척 하는 가식 등 열띤 토크를 펼쳤다.

씨스타의 '러빙유' 안무를 깜찍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 정만식은 쉴 새 없이 입담을 과시하며, 방송 중간 중간 깨알 같은 연기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토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화신’의 시청자들은 “정만식 완전 매력적이네”, “가식 떠는 상황 재연할 때도 빛나던 연기력! 역시 천만배우 답네요”, “정만식 요즘 예능의 블루칩인 듯. 출연만 하면 빵빵 터지네”,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입담이 완전 매력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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