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8
사회

담배값 2천원 인상 소식에 누리꾼 "금연 가능" vs "어이없다"

기사입력 2013.03.06 12:19 / 기사수정 2013.03.06 12: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담배값 인상 소식에 타임라인이 뜨겁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5일 담배값을 2천원 인상하기 위한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담배소비세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해 현행 2500원인 담배값을 4500원으로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3만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6배나 많다"고 밝혔다.

담배값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담배값 인상으로 강제적인 금연이 가능해지나", "유럽은 담배가 1만 5000원 정도한다", "인상분이 금연운동에 쓰인다면 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금연을 찬성하지만 무조건 담배값만 인상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부족한 세입 확충 대책이 겨우 담배값 인상이라니 어이없다", "이에 따른 물가 인상은 생각 안 해보셨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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