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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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 친부 무덤 앞에서 오열 "아버지"

기사입력 2013.03.05 22: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친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5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친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녕은 인주(유선)를 통해 광현(조승우)과 뒤바뀐 운명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는 충격과 괴로움에 몸서리쳤다. 그러다 기배(이희도)를 찾아가 자신의 친아버지 석구(박혁권)가 묻힌 무덤의 위치를 알아낸 뒤 석구를 만나러 갔다.

지녕은 석구의 무덤 앞에서 어린 시절 석구가 자신을 구하려다 화살에 맞아 죽음에 이르렀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석구는 지녕이 사내아이가 아니라 계집아이임을 눈치채고 뒤늦게 지녕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숨을 거뒀다.

지녕은 석구가 묻힌 무덤을 쳐다보며 "알고 계셨던 거예요? 제가 누군지 아셨던 거예요? 아버지. 아버지"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요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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