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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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석규 "김혜수와 15년 뒤에 다시 연기하고 파"

기사입력 2013.03.05 08:46 / 기사수정 2013.03.05 08:46

임지연 기자


▲한석규 김혜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석규가 "김혜수와 15년 뒤에도 연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한석규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텔 미 썸팅'에서 호흡을 맞춘 심은하를 언급하며 자연스레 김혜수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석규는 "데뷔작이 '닥터 뽕'이었다"며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었는데 지난 2010년 '이층의 악당'이라는 영화에서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5년이 흐른 뒤에 여전히 그래도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는 경우는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혜수와 그렇게 만나 너무 좋았다"며 "우리 15년 후에도 기회되면 또 같이 해보자고 얘기했다. 바람이다"라며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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