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첫 스틸이 마침내 공개됐다.
지난달 5일 뉴욕에서의 첫 촬영 소식을 전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첫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전했다.
2월 5일 첫 촬영을 시작한 '어메이징스파이더맨2'는 2012년 여름 국내에서 48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더욱 디테일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파이더맨의 흰색 렌즈는 물론, 수트의 재질과 몸을 감싸고 있는 거미줄도 인상적이다. 또한 가슴의 거미 마크 디자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 같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비주얼은 더욱 강력해진 스파이더맨의 활약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전편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이 다시 한 번 뭉쳐 환상적인 호흡을 펼친다. 또한 새로운 악당 역으로 제이미 폭스가 등장하고 주인공 피터 파커의 친구인 '해리 오스본'역에는 데인 드한이 출연한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뉴욕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014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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