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SNL 코리아' 세 번째 호스트 확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tvN 'SNL 코리아'의 세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SNL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영자가 오는 9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호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세부 코너의 구성과 정확한 콘셉트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오는 6일 이후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지난 1991년 MBC 개그콘서트로 데뷔해 1994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의 코너 '영자의 전성시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홍진경,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영자는 20년 만에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인 신동엽과 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자와 신동엽이 호흡을 맞추는 'SNL 코리아'는 오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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