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3
사회

서울 도심 총격전, 주한 미군 이태원서 공기총 쏘며 시민 위협

기사입력 2013.03.04 01: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서울 도심 총격전, 주한미군 측에 출석 요구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주한 미군 병사들이 시민을 향해 공기총을 쏘며 위협했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3분경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앞에서 주한미군 2명이 시민에게 공기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이에 경찰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서 주한미군 A하사와 B일병을 발견했지만, 이들은 검문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또한,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혔고, 뺑소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30분가량 이들을 추격하며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B일병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 미8군부대로 달아났고, 경찰은 주한미군 측에 B일병의 출석을 요구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도심 총격전 ⓒ YTN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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