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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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요리돌 등극, '마셰코 셀럽'서 탁월한 손맛 선보여

기사입력 2013.03.02 15:29 / 기사수정 2013.03.02 15:35

대중문화부 기자


▲페이 요리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쓰에이의 페이가 요리돌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스타 요리 서바이벌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 2회에서 페이가 또 한 번 미션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페이를 비롯해 가수 토니안, 손호영, 화요비, 슈퍼주니어-M 헨리,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이계인, 김성수, 신은정 등 살아남은 도전자 9명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벌였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탁월한 손맛으로 언제나 최고의 기량을 펼쳐온 페이는 지난 회에 이어 이번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도 우승자로 선정됐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씹을수록 연어가 부드러워진다"고 평가했으며 강레오 심사위원 또한 "페이씨의 연어가 가장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이날 이계인은 재료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탈락 위기에 몰려 이목을 모았다.

계인의 음식을 맛 본 강레오 심사위원은 "포장마차에서 본 듯한 음식"이라고 혹평을 하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이계인의 요리 열정을 감안한 강레오 심사위원의 판단으로 결과는 전원 생존이었다.

앞서 "중죄를 진 것 같아 (심사위원과) 눈 마주치기도 어렵다. 여기까지다"라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계인은 통과라는 말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냉정한 심사평을 전할 수밖에 없었던 강레오 심사위원 또한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셰코 셀럽'은 끼 많은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하는 연예인 버전 '마스터셰프 코리아'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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