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계속되는 손 떨림 증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5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손 떨림 증상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지난번 헝가리에서 조명호 전 대통령(이정길)을 호위하다 오른손에 부상을 입은 뒤 좀처럼 총을 다시 잡기가 힘들어졌다. 총뿐만이 아니었다. 수연의 오른손은 일상생활에서도 이상 증세를 보였다.
수연은 볼펜으로 뭔가를 쓰다가 오른손이 떨려오자, 왼손으로 오른손을 붙잡기까지 했다. 정직 처분을 받고 한 달 만에 복귀한 유건(장혁)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는 물을 마시려고 잔을 들다가 손 떨림으로 인해 잔을 깨뜨리고 말았다.
수연은 연인인 유건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화장실에서 부상당한 손을 쳐다보며 힘들어했다. 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NSS 특채가 된 수연이 위기를 딛고 총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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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