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부엌은 지금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대세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소개된 이후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전해져 화제다.
짜파구리는 방송인 김성주가 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이후 윤후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아빠 어디가'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군이 맛있게 먹는 장면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을 절로 부엌으로 이끌게 했다.
이에 대해 농심 측은 지난 17일 이 프로그램에 '짜파구리(짜파게티와 너구리)' 조리법이 소개된 이후 18∼23일 대형마트 3사에서 두 제품 매출은 전주보다 30% 늘었다면서 "출시 후 30여 년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두 제품이 이색 조리법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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