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합성사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권상우의 합성 사진 주인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야왕' 14회에서는 권상우가 커다란 물고기를 들고 찍은 '월척 사진'이 전파를 탔다.
문제의 '월척 사진'은 극중 차재웅 변호사로 신분을 바꿔 살고 있는 하류(권상우 분)가 동생의 안부를 걱정하는 아버지에게 보여준 사진으로 원양어선에서 조업 중인 동생이 배 위에서 대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류는 사진을 준비해준 수정(고준희)에게 "어떻게 구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수정은 "합성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문제의 '월척 사진'에 '야왕' 조연출 박수진 PD는 "사진의 원래 주인공은 방송인 붐이다. 드라마 속 중요한 장면을 위해 흔쾌히 사진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진은 얼굴 없이 몸체만 빌려준 최초의 '특별 출연'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야왕'은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합성사진 ⓒ SBS,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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