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7

익스플로러10 공개, 어떠한 측면이 향상됐나?

기사입력 2013.02.27 11:08 / 기사수정 2013.02.27 11:08

김승현 기자


▲ 익스플로러10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 운영체제(OS)용 최신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IE 10'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시험 버전에 이은 최종 버전으로 윈도7을 이용하는 모든 PC에 자동 업데이트된다. 다만 윈도XP나 윈도 비스타 버전에서는 IE10을 사용할 수 없다.

IE10은 속도,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보안 문제, 접근성, 호환성 등에 있어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 IE9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30개의 웹 표준을 추가했다.

MS 브라우저 담당 임원인 라이언 개빈은 "IE 10은 원래 태블릿PC 등 터치스크린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윈도7으로 구동되는 PC 가운데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업데이트 후 웹사이트 구동속도가 20%나 빨라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윈도PC의 90%는 자동 업데이트가 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몇 주 후면 윈도 7을 채용한 모든 PC에서 IE 10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익스플로러10 ⓒ 마이크로소프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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