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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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 포털사이트 검색 1위

기사입력 2013.02.25 18: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의 차세대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섰다.

제니퍼 로렌스는 전 세계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 사이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수상자로 점쳐졌다. 결국 로렌스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줬다.

로렌스의 수상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 수상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란 속설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부문은 역대 최연소 후보와 역대 최고령 후보의 등장,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번갈아 수상하며 매번 긴장감을 조성한 제니퍼 로렌스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라이벌 양상 등 갖가지 이슈를 양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90년생의 이 놀라운 여배우는 차스테인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렌스는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과 함께 함께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 모든 배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로렌스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은 2011년 '윈터스 본'으로 첫 번째 도전한 후 두 번째 만의 수상이라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역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최연소 수상자 2위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포함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작품상, 남녀주연상, 앙상블상, 전미비평가위원회 남우주연상, 각색상, LA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까지 2013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국내에도 로렌스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현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제니퍼 로렌스 (C) 누리픽쳐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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