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예분, "차승환에게 사랑받는 매일이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김예분이 예비남편 차승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금주의 연예가 핫클릭 코너에서는 22일 결혼 발표를 한 김예분과 차승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차승환은 김예분과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에 대해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다. 가끔 안부문자를 주고받는 정도였다. 그러다 연예인 골프대회나 자선 바자회에서 종종 보게 됐다. 일단 보시다시피 아름다운 지성과 미모를 갖추지 않았느냐. 제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김예분이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밝혔다.

김예분은 "차승환은 다정다감하고 자상하다. 제 마음을 얻기 위해 애를 많이 쓰셨다. 차승환한테 사랑받는 매일이 프러포즈라고 생각한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답게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차승환은 "평생 프러포즈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화답한 뒤, 시청자들을 향해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오는 3월 1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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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예분, 차승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