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2
사회

서경덕 교수, 다케시마의 날에 맞서 독도계몽운동 전개

기사입력 2013.02.22 14:1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서 독도관련 한글광고를 제작해 SNS를 통해 전파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에 독도광고를 게재했던 서 교수는 'DO YOU KNOW?(알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 독도의 지리적 사실,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사실 등 3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광고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 스스로가 먼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독도관련 도발 및 발언에 대해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것 보다는 논리적 접근이 중요하기에 우리 국민들이 먼저 독도에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한글광고는 현재 서 교수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 중이다.

특히 그는 "국내 SNS 이용자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에게도 널리 전파하여 5천만 국민 모두가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개관하는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초대교장으로도 임명된 서 교수는 "이번 광고는 SNS를 통한 홍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국내 일간지 광고와 포스터, 전단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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