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리스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3회는 10.8%의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6%P 하락한 수치로 첫 방송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누리고 1회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한 '아이리스2'는 방송 3회만에 꼴찌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연(이다해 분)과 연화(임수향)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첫 대면부터 맨주먹으로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더니 급기야 유리병과 각목을 이용해 물불 안 가리는 잔혹한 혈투를 벌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4%, MBC '7급공무원'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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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