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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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시청률 상승, '아이리스2' 꺾고 나홀로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3.02.21 07:44 / 기사수정 2013.02.21 07:46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아이리스2'를 꺾고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1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4%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앞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는 11.3%를, 2회는 12.8%를 기록한 바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같은 날 처음 방송된 KBS '아이리스2'와 고청 시청층을 확보한 MBC ' 7급공무원'까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상됐던 가운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3회에서 '아이리스2'와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4회에서는 동시간대 단독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가다 오영(송혜교)의 방에 걸려 있던 사진 속 문방구를 발견했다. 송혜교가 낸 수수께끼를 풀게 된 오수는 오영에게 솜사탕을 내밀었고, 이에 오영은 "기억하고 있었네. 워낙 작은 거라 기억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울면 오빠가 늘 이걸 주면서 달래줬잖아"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아이리스2'는  10.8%의 시청률을, '7급 공무원'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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