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찬성이 최강희와 함께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9회에서는 공도하(찬성 분)가 김원석(안내상)을 찾아가 김서원(최강희)을 팀에서 방출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도하는 김원석에게 "서원이와 같은 팀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란 김원석은 "너 서원이 좋아하냐?"라며 "길로와 붙여놔서 질투나? 그래서 싫다는 거야?"라고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공도하는 "서원이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팀원이 팀원의 임무를 지속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 팀에서 방출하는 것도 리더의 덕목이라고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습니까?"라고 강하게 나갔다.
결국, 김원석은 이런 냉철한 도하의 결단에 당황해 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길로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서원을 인사시키러 데려와서 서원의 아버지가 예전에 외교관을 지내셨다고 거짓말을 하여 어머니의 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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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내상, 찬성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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