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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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4실점' KIA, 라쿠텐에 3-5 패

기사입력 2013.02.20 18:28 / 기사수정 2013.02.20 18: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최향남이 4실점한 KIA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5로 패했다.

KIA는 20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최향남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패했다.

최향남은 3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향남은 1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다. 하지만 2회 1사 후 킨지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진 2사 상황에서 니시다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주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 코세키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회에만 2점을 헌납했다.

KIA는 3회 선두타자 박기남이 우중간을 가라는 2루타로 출루한 후 이범호의 볼넷과 최희섭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최향남이 코사이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3점을 내줬다.

1-4로 끌려가던 KIA는 6회 차일목이 투런 홈런을 날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곧이어 1점을 내줬고, 이후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3-5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KIA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최향남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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