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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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정조준' 조 토레 미국 WBC 감독, "일본 경계한다"

기사입력 2013.02.19 15:35 / 기사수정 2013.02.19 17: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미국 대표팀의 조 토레 감독이 일본을 경계할 상대로 지목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조 토레 감독이 WBC D조의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미국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 토레 감독은 제 1,2회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 대표팀에 대해 "매우 잘 훈련된 팀이다. 쉽게 실수하지 않는 것 같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토레 감독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다. 포스트시즌 같은 철저한 정신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대표팀 멤버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미국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8일 멕시코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토레 감독은 "선수들 본인들도 대표팀에 뽑힌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선수들 역시 강한 정신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조 토레 감독 ⓒ MLB.COM 홈페이지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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