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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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공식 입장에 누리꾼들…"실망했다 vs 기다려보자"

기사입력 2013.02.19 10:55 / 기사수정 2013.02.19 10:55

김승현 기자


▲ 박시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간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측의 공식 입장에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서울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양(22)을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15일 고소당했다.

A양은 한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와 만나 술자리를 함께하던 중 취해서 정신을 잃었으며, 깨어나 보니 모처에서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시후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가 A양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며 "이 점은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며 해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시후 피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호감 연예인이었는데 구설에 휘말려 안타깝다", "공인이라 이미지 타격이 클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와는 달리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박시후에 대한 판단은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해야 한다",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고 일단 기다려야 한다" 등 신중한 자세를 요구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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