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나 바이시클킥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간혹 뜬금없는 실수를 보여줘 '개그 골키퍼'로 불리는 호세 마누엘 레이나(리버풀) 골키퍼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레이나가 훈련 도중 선보인 바이시클 킥을 영상을 첨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나는 골문 앞에 위치해 루이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막으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갑자기 몸을 공중으로 띄워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날렵한 몸놀림과 정확한 슈팅으로 전문 공격수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매체는 "레이나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골키퍼로 2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데 자주 뛰고 싶다면 공격수 전업을 고려해보라"며 바이시클 킥에 대한 촌평을 남겼다.
[사진 ⓒ 아스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