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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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니치와 연습경기서 3연속 역전패

기사입력 2013.02.18 10:38 / 기사수정 2013.02.18 10:38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습경기 3연패를 당했다.

KIA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지난 14일 니혼햄 파이터즈(2-3), 16일 야쿠르트 스왈로즈(5-9)에 패한데 이어 3연속 역전패다.

KIA는 선발 박경태가 1회 말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3회초 김원섭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4회 김상현,김선빈, 차일목의 연속 안타 등으로 3득점을 올리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 등판한 투수 박지훈이 흔들렸다.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진해수가 마운드를 넘겨받았지만 끝내 승부를 다시 뒤집지 못했다.

3연속 역전패를 당한 KIA는 선발 박경태가 5이닝 동안 6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상현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것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다.

[사진=김상현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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