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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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유해진, 친구들과 떠난 여행 '행진' 관전포인트 4

기사입력 2013.02.15 19:51 / 기사수정 2013.02.15 19: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6박 7일간 이선균 유해진의 친구들과 장미란이 강원도 철원부터 양양까지 151KM의 거리를 도보로 완주하는 모습이 담긴 리얼 다큐버라이어티 '행진-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네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이선균과 유해진 친구들의 다양한 역할이다. 이선균 친구 홍성보는 쇼 호스트로서 촬영 내내 대원들 사이에 이벤트가 벌어지면 마치 홈쇼핑 진행하듯이 천연덕스럽게 사회를 본다.

또 유해진 친구 이동용(영화배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호탕한 웃음소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이에 질세라 김홍수(교수)는 유창한(?) 중국어를 활용한 코믹한 애드리브 등을 적재적소에서 터트려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행진 중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행진 중 휴식시간에 눈밭에서 식사당번을 정하기 위해 벌이는 동전 던지기, 눈썰매 계주 등 다양한 게임들은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친구들과의 끈끈한 동료애다. 동료가 뒤로 쳐지거나 부상을 당하면 제작진의 개입이 이루어지기 전에 너나 할 것 없이 서로서로를 챙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 '행진'이라는 프로그램이 6박 7일간의 여정인데다가 팀원들이 친구나 선후배로 결속되어 있어 다른 버라이어티와는 사뭇 다른 끈끈함을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행진'을 통해 연락만 하고 잘 만나지 못하는 친구 또는 선후배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행진'에서 보여주는 아름답고 다양한 화면이다. 제작진을 따르면 현존하는 모든 촬영기법을 총동원하여 촬영했다.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헬리캠 촬영은 기본이고, 연기자의 몸에 장착한 보디캠 등 수십 대의 카메라와 거친 숨소리와 눈 밟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담기 위한 오디오 픽업 등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가까운 효과 또한, '행진'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진'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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