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여자친구, 연기학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

▲조진웅 여자친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진웅이 스승과 제자사이로 처음 만나 7년 동안 사랑을 키어온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조진웅은 "7년 교제한 6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 처음엔 연기학원의 제자와 선생님으로 만났다. 당시 여자친구는 연기지원 입시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첫 만남 후 시간이 흘러 여자친구가 서울에 올라왔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른 사람이 있을지 모르기에 '내일부터 교통정리 해야겠다'라고 고백했다"고 고백을 전했다고. 이에 여자친구는 그의 고백을 받아줬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에게 '나도 나지만 받아준 너도 너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나와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MC 강호동이 "갑자기 높아진 인기와 변화 때문에 여자친구가 불안해하는 건 없냐?"고 묻자, 조진웅은 "난 이 친구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왔다. 잘 보이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여자친구도 똑같은 말은 한다. '넌 나 아니였으면 여기까지 못왔어' 그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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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