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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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희선 "고현정 보면서, 토크쇼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3.02.14 14:11 / 기사수정 2013.02.14 14: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화신'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희선은 "드라마 들어가면 '화신' 하차할 것"이라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는 "사실 기자간담회가 처음이다. 굉장히 활기찬 분위기 인줄 알았는데, 신동엽과 윤종신이 긴장을 한 것 같다. 하차한다는 건 농담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희선은 "토크쇼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고현정 선배가 '고쇼'를 진행하는 거를 보면서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다른 질문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게스트 입장에서 안 했으면 하는 질문들을 하고 싶더라"라고 토크쇼 MC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또 삼십대 중 후반 이라서 40이 넘으면 이런 기회가 안 올 것 같아서 흥쾌하게 했다 또 워낙 대세인 신동엽, 윤종신과 함께 해 감사히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의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고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MC로 나서는 '화신'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의 색다른 조합 속에 게스트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생활밀착형 토크쇼다. 19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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