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동시간대 꼴지 성적으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수목드라마는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치열한 시청률 전쟁이 예상됐다. 6회까지 방송돼 고정 시청층을 보유한 MBC '7급공무원'에 KBS와 SBS의 야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특히 SBS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1,2회 연속 편성하며 강수를 띄웠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아이리스2'와 '7급공무원'에 밀렸다.
하지만 격차는 크지 않다. KBS '아이리스2'는 14.4%를, MBC '7급공무원'은 12.7%의 시청률을 보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보다 각각 2.1P, 1.4P 높다.
한편 1회에 이어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회는 12.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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