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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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공식입장, "프로포폴, 치료 목적으로 투약"

기사입력 2013.02.13 16:21 / 기사수정 2013.02.13 16:21

김승현 기자



▲ 현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현영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조선일보는 일부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방송인 현영(36)과 배우 박시연(33)을 소환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이번 검찰 조사는 프로포폴과 관련한 의사의 처방이 돈을 목적으로 남용되는지와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술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 측은 "여자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미용에 신경 썼고 의사와 여러 차례 상담 후 처방과 동의를 받아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적은 있다. 하지만 2011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시술과 성형을 목적으로 단 한 차례도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소속사는 "현영이 불법 투약 혐의가 있다면 자녀를 위한 제대혈 보관이나 사후 장기기증에 대해선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영은 평소 방송을 통해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했고 이번 조사가 현영에게 부정적인 시선이 팽배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은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도 소속사를 통해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이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현영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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