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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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엄현경, 짝사랑 이상우에겐 자동 존댓말 '폭소'

기사입력 2013.02.12 23:1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엄현경이 이상우 앞에서는 자동으로 존댓말을 썼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39회에서는 가영(엄현경 분)이 성하(이상우)와 동궁전 앞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영은 광현(조승우)이 시술한 세자의 상태가 주황(패혈증) 증세를 보이자, 함께 동궁전에서 시료를 도왔다.

그러다 세자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고 걱정되어 동궁전으로 달려온 성하와 마주치게 됐다. 앞서 가영은 성하를 보고 성하의 잘생긴 외모에 넘어가 줄곧 짝사랑을 해 온 상황.

가영은 성하가 세자에 대해 물어보자, "그게요. 지금 좋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악화된 건 아니고요"라고 존댓말을 쓰며 평소와 달리 조신한 태도로 말했다.

이어 "좋지도, 아직 나쁜 것도 아닌데 그래도 괜찮을 거에요"라고 덧붙이면서 세자를 걱정하는 성하를 위로하며 수줍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현경, 이상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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