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7

아이폰5S 추정 사진 유출, 중국에서 조기 공개?

기사입력 2013.02.12 16:10 / 기사수정 2013.02.12 16:10

김승현 기자


▲ 아이폰5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이폰5S'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이 유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의 IT 전문 매체 기즈차이나(Gizchina) 등은 중국 정보기술(IT) 사이트 '졸닷컴'에 아이폰5S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출된 사진은 애플 제품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 중국 공장의 근로자가 생산라인 조립 중 몰래 찍어 유출 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면 및 후면 패널과 내부 이미지를 비롯해 폭스콘 직원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유출된 사진 속 아이폰5S는 현재의 아이폰5와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간 애플은 기존 제품의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운영체제나 부품 등에만 변화를 주는 방식을 취해왔다.



한편 미국 IT 사이트 '폰 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이 아이폰5S보다는 저가형 아이폰일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 특히 사진 속 기기 내부에 있는 마이크로 SD카드를 꼽는 부분이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으며 배터리도 기존 아이폰5에 장착된 배터리보다 더 저렴하다. 또 커넥터도 아이폰5의 라이트닝 커넥터가 아닌 점을 근거로 들었다.

따라서 이 기기를 둘러싸고 아이폰5S가 아니라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저가형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역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아이폰5S ⓒ 졸닷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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