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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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700만 돌파…흥행속도 '아바타'와 타이

기사입력 2013.02.12 10:0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이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1일 만인 12일 오전 9시 30분에 전국 관객 수 7,000,686명(배급사 NEW 집계기준)을 기록하며 새해 첫 700만 돌파 영화가 됐다고 전했다. '7번방의 선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3일 동안 약 163만 관객을 동원해 가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7번방의 선물'은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개봉 21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의 흥행속도는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와 타이 기록이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 12일만에 400만, 16일만에 500만, 19일만에 600만 그리고 21일만에 700만 고지를 점령한 '7번방의 선물'은 금주 중에 '써니'(7,362,723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세대로라면 '과속스캔들'(8,223,266명)이 세운 휴먼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넘볼 것으로 기대된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류승룡의 열연과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그리고 아역 갈소원 등 출연진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새해 첫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10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7번방의 선물'은 8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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