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코리안더비에 나설 주인공이 결정됐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하고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은 교체 출전을 노린다. 윤석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완지와 QPR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부터 양팀에 한국인이 총 3명이 뛰고 있어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스완지의 기성용은 선발 출전이 확정됐다. 지난 6일 A매치를 치른 기성용이지만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선택에 변화는 없었다.
반면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부터 3경기 연속 교체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QPR에 합류한 윤석영은 출전명단에서 제외돼 데뷔전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사진 = 기성용, 박지성 ⓒ 스포팅라이프,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