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휴먼 코미디 장르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제공/배급 NEW, 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7일 째인 8일 오전 전국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휴먼 코미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17일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개봉 3주차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네이버 평점 9.50점을 기록하며 역대 영화 중 압도적인 평점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참여자 수 또한 무려 2만 5천 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 12일만에 400만, 17일만에 500만 고지를 점령한 '7번방의 선물'은 12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새해 개봉작 중 첫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다가오는 설 연휴 6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사진 = 류승룡, 박신혜 (C) NEW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