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안 쏟고 문자 보내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쥔 채 문자를 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커피 안 쏟고 문자 보내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커피 안 쏟고 문자 보내기' 사진에는 스마트폰 케이스에 연결된 컵받침 보조기구 안에 커피가 꽂혀 있다.
이 보조기구는 자동차 같은 곳에 부착할 수 있는 커피홀더가 휴대폰 케이스와 하나로 합쳐져 있어, 커피를 안 쏟고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케이스는 네덜란드의 디자이너가 고안한 것으로 평소 커피를 손에 들고 문자를 보내다가 커피를 쏟는 곤란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그냥 둘 중에 하나만 해", "이건 심했다", "스마트폰 중독"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이거 좋다", "우와 나 커피 매번 흘리는데, 쓰고싶다", "이건 나를 위한 도구야"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많아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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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피 안 쏟고 문자 보내기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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