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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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전역 후 첫 활동은 아마존…'정글' 영향 받았나

기사입력 2013.02.04 18:24 / 기사수정 2013.02.04 18: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건이 군 전역 후 첫 활동으로 아마존으로 떠났다.

지난해 12월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유건은 KBS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 아마존 편을 통해 아마존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음식을 소개한다.

유건은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브라질 아마존에서 아마존 최고의 아름다운 부족 메이나꾸족의 전사가 되어 그들의 생활과 먹거리들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고, 몸길이만 5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민물고기로 1마리면 100명의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피라루쿠를 이용한 요리와 아마존 인디오들의 주식 베이주도 즐겼다.

또한, 세계 최대의 습지이자 야생동물들의 지상 낙원 판타날에서 목동이 되어 수백 마리의 소를 몰아보기도 하고 판타날의 특별식 악어요리까지 도전했다

유건의 소속사인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건이 군 복무 시절 틈틈이 재미있게 봤던 '정글의 법칙'에 영향을 받았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는 음식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음식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각국의 자연과 풍물,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과 문화를 경험하게 되는 스타들의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유건이 체험한 아마존의 삶과 원시의 맛은 4일부터 8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건 ⓒ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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