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윤시윤과 김지훈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9화에서 깨금(윤시윤 분)은 와타나베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스페인으로 떠날 것이라고0 이별소식을 전한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션빌리지 주민들은 다같이 노래방을 가는데, 여기서 도휘(박수진)와 진락(김지훈)이 야릇한 포즈로 있는 것을 목격한 깨금은 독미(박신혜)를 향한 진락의 마음을 의심하며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게 된다.
두 남자의 신경전은 노래대결로 이어졌다. 먼저 진락이 고 '슈퍼스타K4'의 로이킴과 정준영이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자, 갑자기 깨금이 등장하며 열창하기 시작했다. 이에 깨금과 진락은 독미를 의식하며 경쟁하듯 노래대결을 펼친다.
'이웃집 꽃미남' 제작진은 "촬영 당시, 윤시윤 김지훈의 노래대결은 슈스케 로이킴과 정준영 노래 대결보다 더 치열했다"며 "9화에서는 삼각러브라인이 윤곽을 드러내며 윤시윤과 김지훈의 신경전이 관전포인트가 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내게 오는 길'을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윤시윤에 맞서는 김지훈의 노래 실력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시윤과 김지훈의 노래 대결은 '4일 밤 11시 '이웃집 꽃미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윤시윤, 김지훈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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