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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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이시영 손맛?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기사입력 2013.02.04 16:37 / 기사수정 2013.02.04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정세가 "이시영의 손맛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

4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정세는 이시영에게 맞는 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시영의 손맛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하다.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무대 위로 나오시면 '이런 맛이구나'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그는 "이시영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인지, 상황에 몰입해서 인지 몰라도 그에게 맞는 장면은 그리 아프진 않았다. 하지만 이시영과의 호흡 보다 보조 출연자와의 극 중 드라마를 연기할 때 더 아팠다. 마치 파리채처럼 얼굴에 쫙 달라 붙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국민 흔녀 최보나(이시영)가 Dr. 스왈스키(박영규)가 만든 '남자 사용 설명서'를 접하면서 국민 훈녀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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