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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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수술 후 모습, 퉁퉁 부은 손…대체 왜?

기사입력 2013.02.04 15:39 / 기사수정 2013.02.04 16:02

대중문화부 기자


구하라 수술 후 모습, 손 부은 이유 알고 보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급성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구하라의 수술 후 모습이 공개됐다.

구하라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괜찮아요. 카밀리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통 부었다. 내 손"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구하라는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그러나 퉁퉁 부은 왼손이 충수염 수술로 인한 고생을 말해주고 있다.

충수염이란 맹장 끝부분에 달린 6~9cm 길기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일컫으며, 급성 충수염으로 확진시 개복하여 충수돌기 절제술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술 자체는 간단하지만 개복 수술 전 6~8시간 수술 뒤 수일간 금식이 요구된다.

탈수 예방을 위해 정맥 주사로 포도당 수액을 공급받으며, 이와 함께 항생제를 혈관에 투여하기도 한다. 장기간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혈관이 가늘고 약한 영유아나 체격이 작은 여성의 경우 혈관이 터져 손이 부을 수도 있다. 이 경우 혈관의 터진 부위에 정맥 주사 투여를 멈추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구하라는 1월 31일 오전 급성맹장염으로 확진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구하라 수술 후 모습 ⓒ 구하라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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