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고영욱이 2월 중순 첫 재판을 받는다.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미성년자 여성에게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영욱의 첫 재판이 2월 중순 진행된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3월과 4월 미성년자를 자신의 오피스텔에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1일 귀가 중인 여중생을 차에 태워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영욱은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특히 혐의를 부인해왔던 만큼 첫 공판에서 전자 발찌 부착명령이 청구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고영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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