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악어 머리에 눈알까지 시식 '헉'

▲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와오라니 부족의 악어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병만족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와오라니 부족의 악어 사냥을 도운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와오라니 부족의 아침 악어 식사에 초대를 받았고, 악어 수프와 악어 내장요리인 마이또를 대접 받았다.

악어 고기를 맛본 미르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런 맛이 나올 줄 몰랐다. 약간 백숙? 그런 맛이 난다"고 감탄했고, 김병만 역시 "정말 토종닭 같다. 좀 질긴 닭다리살을 씹는 맛이다"고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박정철도 "맛은 의외로 좋았다. 충분히 이런 고기들이 부족에게 보양식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병만족은 악어 육수까지 시식을 마쳤다.

이어 김병만은 악어 머리 고기를 먹으며 "고기 머리가 맛있다고 한다. 여기가 제일 쫄깃하다. 이 부위가 정말 어두일미, 악두일미다"고 악어 머리를 시식한 소감을 밝혔다.

또 김병만은 악어 눈을 입에 넣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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