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평균 비용 조사…재래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30% 가량 저렴'

▲ 설 차례상 평균 비용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얼마일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달 31일 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에 대한 권역별 차례상 구입비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내용에 따르면 설 차례상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 5천원~21만 3천원, 대형 마트는 29만 4천원~30만 9천원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차례상 구입비용을 비교해보면 전통시장은 호남권이, 대형 마트는 충청과 경남권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발표내용은 지난주 대비 전통시장의 경우 0.4%P, 대형 마트의 경우 0.6%P 상승한 것이다. aT관계자는 가격 상승 원인에 대해 "공급여력이 충분한 축산물과 비축물량이 여유있는 수산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일류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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