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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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복귀소감 "항상 현장이 그리웠다" (그 겨울)

기사입력 2013.01.31 15:14 / 기사수정 2013.01.31 15:27

임지연 기자


▲조인성 복귀소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조인성이 "현장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3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인성은 "오수 역할을 맡은 조인성이다. 기본적으로 차갑고, 외로운 첫사랑에 실패해 공허함이 있는 친구다. 나무 밑에 버려져서 이름이 오수인 친구다. 오영을 만나 사랑의 진정성을 알고 변해가는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항상 현장을 그리워했고, 군대 가기 전까지도 늘 현장에 있기에 촬영 소감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을 것 같다. 엊그제 24시간 촬영을 했는데, 너무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함께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만남. 또 조인성과 송혜교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다. 오는 2월 14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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